상위 방법론과 컨설팅 지식을 전문 솔루션과 결합


▲ 투이컨설팅과 인포와이즈가 국내외 광범외한 산업 분야에서 MDM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MOU를 교환했다.





IT 및 경영컨설팅 업체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과 마스터데이터 관리(MDM, master data management) 솔루션 전문업체 인포와이즈(대표 이휘정)가 최근 MDM 사업 분야의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두 회사는 투이컨설팅의 컨설팅 능력과 인포와이즈의 구현 능력을 결합, 관리 표준체계를 수립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기업의 전사적 데이터 하나하나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정비하는 접근 방법을 만들어가게 된다. 기업 데이터의 구조와 조직, 프로세스 측면에서 문제 해결에 접근, 기술 측면보다 업무 영역에 가까운 이슈들을 다루는 것이 이번 협력의 특징이다.
투이컨설팅과 인포와이즈의 협력은 국내•외 전체 업종, 전체 데이터 영역에 걸친 것으로 올해는 일단 제조업 MDM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투이컨설팅의 김인현 사장은 “이제 기업 데이터의 문제를 각 업무 영역에서 부분적으로 접근해서는 해결이 어렵고, 문제의 범위를 전사적이고 전체적인 영역의 데이터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투이컨설팅의 데이터 관리 방법론과 컨설팅 지식을 인포와이즈의 ‘엔터프라이즈MDM(e-MDM)’ 솔루션과 결합해 기업들의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투이컨설팅은 은행•보험•증권•신용카드 등 금융 4대 업종의 데이터 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용량, 고품질, 실시간 처리 등의 특징을 갖고 있는 금융 분야 데이터 관리 경험을 제조업과 기타 산업 분야에 접목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이컨설팅은 데이터 품질과 전사 데이터 모델, 메타데이터의 구현 등 EDM 실현이라는 전략 목표로 위해 MDM의 가능성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포와이즈 이휘정 사장은 “투이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영역을 포함한 IT 전반의 방법론과 노하우를 공급받고 이를 통해 MDM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구현 가능한 데이터 관리체계에 근거한 비즈니스 데이터관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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