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S 기술의 ISR 체계 적용방안’ 주제 발표

▲ 임종혁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대표가 DDS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가 17일 육군회관 1층에서 개최된 ‘2016년 국방ISR 융합포럼’에 참여해 자사 DDS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국방정보본부 정보화기획관실에서 주최하고 국방소프트웨어산학연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 ‘DDS 기술의 ISR 체계 적용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에이치투오시스템의 임종혁 대표는 “DDS는 분산환경을 위한 데이터 중심 미들웨어 표준화의 필요성에 의해 탄생해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 통합과 정보 공유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기존 미 육군이 사용하던 시스템과 DDS 제품을 적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비교할 경우 성능은 50배 향상된 반면 비용은 12/1로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개발기간 역시 기존 미 육군 전용 시스템의 경우 8년 소요됐으나 DDS를 적용한 개발시스템의 경우 1년으로 단축된다고 강조했다.

임종혁 대표는 이어 “DDS 기술은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전장상황인식 분야, 체계를 통합해야 하는 지휘 결심지원분야, 기동전투체계 C4I에서 전투제대 운용과 무기체계 플랫폼간의 상호운용성 확보 분야, 실제 전장과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전투전술 훈련이 가능한 LVC(Live-Virtual-Constructive) 모이전투의 이종전투체계 통합운용 및 제어 분야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사정보 분야에 군과 산·학·연의 창의성과 과학기술을 모아 ICT융합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된 이번 국방ISR융합포럼에서는 ‘NCW 구현을 위한 미래군사정보 발전방향 (이친범 국방정보본부 정보기획부장), ‘국방ICT융합의 효과’(윤종록 NIPA원장), ’창조국방과 효과적인 M-IoT 사업추진방안(박래호 국방정보화 기획관), ‘군사 정보체계 구조이해’(김수영 국방ISR융합포럼) 등과 관련된 주제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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