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방승현(나라라윙 박호 대표)이 민족대명절 설 연휴 이후 첫 날 강남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 강남역(시설관리공단 강남관리소) 지하도상가 내 허브플라자쉼터에서 열린 강남TV(대표, 총감독 박재홍) 제23회 가상현실 360VR 공개음악방송 '방승현 콘서트 in 강남역‘은 명절 고생한 아내와 여성들을 위한 무료 힐링콘서트를 테마로 방승현의 콘서트가 2시간여 동안 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프리카TV 특집방송으로도 선정된 이번 음악방송에서 가수 방승현은 ‘바가지’, ‘너밖에 모른다’, ‘기억 저편에’와 임재범의 드라마 추노 OST ‘낙인’ 등을 부르며 강남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유의 음색을 선물했다. 방승현은 오는 3월 리패키지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 게스트로는 드라마 OST와 앨범 디렉터로 활동해오다 트로트곡 ‘웃자’로 다시 가수 활동을 시작한 권성준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사전 축하무대로 가상현실 가수 육성 프로젝트 ‘리미트리스’팀 홍현웅, 김현종, 김은영이 커버송과 댄스를 선보여 공연 전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공연기획은 (주)휴비온(대표 이성래)가 맡았다.

오는 18일(목) 강남역 콘서트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에서 블랙메탈 덕후로 나오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편 니콜라이 프로토포포프와 한승수의 ‘드리미 에우로파’ 밴드의 첫 싱글앨범 ‘Nebuleuse(성운)’ 쇼케이스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어 누리꾼의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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