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아카데믹 이니셔티브’ 통한 산학협력 추진

▲ 김원종 한국IBM 수석부사장(왼쪽),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과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가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교류 양해각서(MOU)를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IBM은 자사 산학협력 프로그램 ‘아카데믹 이니셔티브(Academic Initiative)’를 통해 성균관대에 자사 IT교육자료 및 SW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원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 ▲산학협력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성균관대와 한국IBM 및 IBM글로벌과의 인력교류 등이 포함됐다.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은 “이번 한국IBM과의 산학교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활발한 연구 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미래 SW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 IBM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종 한국IBM 수석부사장은 “성균관대학교와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클라우드와 인지컴퓨팅 영역의 기술 지원을 중심으로 앞으로 다각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사회의 SW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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