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사 이어 중국, 베트남, 미국 등 진출 계획

이슬림코리아(대표 윤영태)가 최근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한데 이어, 하반기에 중국 및 베트남, 미국 등에 법인 또는 영업 사무소를 세울 계획이다.
이슬림코리아는 지금까지 웹젠의 ‘뮤’ 게임 대만 서비스, 오버추어재팬 광고 서비스, SK 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2 일본·베트남 서비스 등 국내 주요 포털 및 온라인 게임 기업들의 해외 사업 관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현지 법인이 없어 유지보수 서비스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슬림코리아는 사업의 철저한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력 채용에 대해 “고객의 요구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파견하는 소수 외에 서비스 기술지원 인력 등을 대부분 현지인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전략을 밝혔다. 이슬림코리아는 일본 지사장에 현지인인 슈토 미쯔오(Shuto Mitsuo)를 영입해 임명한 바 있다.
강현주 기자 jjoo@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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