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는 현대정보기술에 IT 자원 자동 관리 솔루션인 ‘EMC 스마츠(EMC Smarts)’를 공급했다.
EMC 스마츠 솔루션은 모델 기반 관리를 통해 에이전트 설치 없이 자동으로 서비스와 네트워크에 발생하는 문제점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문제점으로 인해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영향을 받는지 등을 파악하는 IT 인프라 자원 관리 솔루션이다.
한국EMC는 “이 솔루션은 기존의 NMS(네트워크관리솔루션), SMS(시스템 관리솔루션) 등과 연동되어 장애 원인 규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고, 장애 원인을 찾아내 피해를 줄이고, 가용성을 높여준다”고 소개했다.
한국EMC에 따르면, 현대정보기술은 하루 평균 140건이었던 네트워크 장애 메시지 수신 빈도가 스마츠 솔루션 도입 이후 현저히 감소시킬수 있었고, 장애 대응 및 처리 시간도 이전보다 개선되었다. 또한 기존에는 파악이 어려웠던 광역네트워크(WAN) 단위의 장애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담당자 부재 시에도 신속하게 장애원인 규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한국EMC는 올해 IT 인프라 자원 관리 솔루션 시장이 수백억 원 대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 통신사, ISP(인터넷서비스사업자), IPTV(인터넷TV) 사업자 등 대형 고객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금융권, 이동통신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능검증 테스트(PoC, Proof of Concept)를 진행하고 있다.
강현주 기자 jjoo@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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