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리마케팅 및 맞춤형 푸시 알림 등 기능 공개

 
[아이티데일리] 어도비는 유통업체들이 보다 향상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데이터 기반 리마케팅(remarketing) 기능을 추가, 고객들의 과거 행동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메시지의 리마케팅을 지원한다. 온라인에서 관찰된 소비자들의 행동과 상황데이터(contextual data)를 조합해 문자, 이메일, 푸시 알림 등 다양한 형태로 맞춤형 리마케팅 광고를 보낼 수 있다.

또한 맞춤형 푸시(push) 알림 기능을 통해 분석 기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어도비 모바일 코어 서비스와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통해 보다 세분화된 고객관리가 가능하며, 소비자들의 쇼핑패턴이나 선호도와 같은 요소들을 바탕으로 맞춤형 푸시 알림을 내보낼 수 있다.

아울러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EM)의 ‘즉시 구매 가능 미디어’ 기능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발표했다. 이는 고도로 시각화된 구매 경험을 지원, 디지털 경험을 제고하고 보다 향상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이다. 유통업체들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실시간 활용해 고객 전환율을 높일 수 있고, 고객들은 현재 위치나 과거 구매이력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디지털 경험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스크린 기능을 즉시 구매 가능 미디어로까지 확장했다.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장소의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고객과 콘텐츠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고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수 있다.

시바 가네샤난단(Siva Ganeshanandan) 어도비 아태지역 마케팅 클라우드 전략담당 디렉터는 “오늘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장 내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나 직접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제품 영상, 쇼핑 앱의 맞춤형 푸시 알림과 같은 기능들로는 충분치 않다”며, “고객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야 매출을 높이고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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