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인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는 오라클 솔루션의 개발·판매·구축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오라클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교육,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오라클은 OPN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협력사들의 클라우드 전문성 확보를 위한 투자를 강화했다.

프로그램 참여 기준은 협력사들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성과 관여도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오라클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에서 앱(App) 판매 여부,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확보 여부, 클라우드 고객을 확보 여부, 클라우드 전문성 확보 여부 등이 주요한 지표가 되며, 이에 따라 4개의 OPN 클라우드 협력사 등급이 결정된다.

클라우드 스탠다드(Cloud Standard) 등급에는 오라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의 특화된 솔루션에 전문성을 가진 협력사들이 속하고, 클라우드 셀렉트(Cloud Select) 등급에는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해본 경험을 지닌 협력사로 향후 필요한 앱을 개발·판매할 수 있는 곳들이 속한다.

클라우드 프리미어(Cloud Premier) 등급에는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 전문성과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사들이 속하고, 클라우드 엘리트(Cloud Elite) 등급에는 기술적인 측면과 기여도 측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협력사로 향후 최우선적으로 협력할 곳들이 속한다.

케이시 푼 (Casey Poon) 오라클 아태지역 채널담당 수석부사장은 “오라클 에코시스템의 핵심인 OPN 협력사들의 성장을 위해 오라클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클라우드는 기술의 미래다. 우리는 OPN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