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와 PVR, 다양한 CAS 관련 기술로 유럽 시장 성공 안착 기대


▲ 에스넷시스템 독일법인 전경





에스넷시스템(사장 정광헌, www.snetsystems.co.kr)은 유럽 셋톱박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독일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셋톱박스 보급률이 높고, 이미 디지털방송 서비스가 시작되는 등 제반 환경과 기술면에서 성숙한 유럽시장 진출이, 자사 기술력에 대한 검증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에스넷시스템의 설명이다.
에스넷시스템은 HD는 물론 PVR(개인용 비디오 녹화장치, Personal Video Recorder)과 다양한 CAS(수신제한시스템, Conditional Access System) 관련 기술로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은 물론, 이번 독일 법인 설립을 전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업영역 확대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홈미디어 개발을 시작한 에스넷시스템은, 셋톱박스 분야의 해외 진출을 위해 꾸준한 투자와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미 독일 현지 채널사를 확보해 주요 방송사업자 및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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