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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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변혁’ 페달 밟으며 고속 성장 예고금융자동화기 ‘신권 특수’ 누리고, BIㆍ데이터통합, 리눅스 등 신규 솔루션 강화
LG엔시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속 성장을 할 전망이다. 지난해 3,8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2005년 대비 30%가 넘는 성장을 기록한 LG엔시스는 올해에는 전년대비 17% 이상 늘어난 4,500억 원을 매출 목표로 세웠다. 올해 순익 목표는 지난해 204억보다 소폭 늘어난 210억이다.
LG엔시스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높은 성장세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금융자동화기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데이터통합, 리눅스 등 신규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며, 보안, USN, RFID, IPTV, 수출 등 미래 전략사업으로 적극 나아갈 방침이다.
LG엔시스는 또한 이 같은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스템, 금융, 서비스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던 사업 조직을 지난 3월에 시스템, 금융, 서비스, 솔루션, 보안, USN, 수출 등 7개로 확대 개편했다. 또 기존 전략기획담당을 전략사업부문으로 승격시키고, 산하에 보안, USN, 수출 그룹을 편성했으며, CEO 직속으로 솔루션 사업담당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
지난해 3,850억 매출 가운데 컴퓨터사업부가 56%, 금융업부가 28%, 서비스 사업부가 1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금융사업부는 올해 LG엔시스의 사업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올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주력상품인 금융자동화기기(ATM/CD)가 올해에도 ‘신권 특수’에 힘입어 대폭 성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카드 복합발급기를 포함한 영업점 디바이스, 채널 통합 솔루션 등 다양한 금융솔루션의 판매 확대와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른 차세대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제2 금융권 시장의 수요확산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LG엔시스 측은 “금융사업부는 지난해 1,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500억 원이 늘어난 1,600억 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버, 스토리지 등 시스템 영업에 주력해온 컴퓨터사업부는 올해에는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금융이나 통신 시장을 적극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신설된 솔루션 사업 조직은 미들웨어 중심의 서버 플랫폼 솔루션을 비롯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등 정보 저장/분석/관리 중심의 데이터 통합 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성장세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이지다스’라는 BI 솔루션을 내놓은 LG엔시스는 자체 기술역량을 강화해 신규 솔루션의 개발에 주력하며, 다양한 ISV와 협력 계약을 맺어 솔루션 제품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4~5개의 솔루션 업체와 협력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게 LG엔시스측의 설명.
LG엔시스는 수익성의 극대화 방안으로 서비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출시한 IT통합운영관리서비스인 ‘소프라(www.sopraservice.com)’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엔시스는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보안, USN, 수출 등을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육성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안사업은 IPS, UTM 등 세이프존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 네트워크 보안시장의 선두권에 진입했는데 올해는 특화된 IPS 등 제품군을 보강하고 다양한 협력 채널을 발굴해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NAC(Network Access Control) 분야에도 협력업체와 제휴를 맺고 적극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사업은 기존 RFID 기반의 교통 단말기 판매를 확대하면서 지급결제(EMV) 단말 등 여러 시장에 적합한 RIFD 기반의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수출사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현재 전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금융자동화기기의 핵심모듈인 지폐방출모듈(CDM)을 중국ㆍ러시아ㆍ인도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현금출금기(CD)의 해외 수출을 적극 시도할 계획이다.
현재 590명 규모의 LG엔시스는 올해에 전 부문에 걸쳐 70여명의 인력을 신규 충원할 예정이다. 또 자체 교육센터를 통한 IT 전문교육을 확대해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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