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전원공급장치 ‘전류부스터’ 적용, 홈콘트롤러 국제 무선 표준기술 Z-Wave 인증 취득

▲ 반디통신기술이 스마트 전등 스위치 ‘고리(GOLI)’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반디통신기술은 자체 전원공급장치인 ‘전류부스터’가 적용된 스마트 전등 스위치 ‘고리(GOLI)’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 내의 전등을 언제 어디에서나 무선(RF: Radio Frequency)으로 켜고 끌 수 있는 스마트 전등 스위치다. 타이머와 예약 기능은 기본이며 외출 시 집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전등이 꺼지고, 귀가 시 집에서 가까워질 때 자동으로 전등이 켜진다.

반디통신기술은 전등에서 소모한 미세전류가 벽면 스위치에 흐르는 것을 활용해 자체 전원공급장치인 ‘전류부스터’ 기술개발에 성공했으며, 2015년에는 홈콘트롤러 국제 무선 표준기술인 Z-Wave 인증을 취득했다.

‘고리’는 Z-Wave 기반으로 장애물이 많은 실내 환경에서 음영지역을 최소화해 그물망과 같은 메시 네트워크(Mesh Network) 형성이 가능해 스마트홈 솔루션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류부스터로 무선통신에 필요한 전원을 확보해 기축·신축 모든 건물에서 별도 전기배선 공사 없이 스위치 교체만으로 스마트홈을 누릴 수 있다. 조명 종류에 관계없이 LED를 포함한 모든 램프에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Smart Home)으로 명절 및 휴가철에 장기간 집을 비울 시 조명의 온·오프원격제어가 가능해 방범 차원에서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조명을 켜둔 상태로 외출 시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조명을 끌 수 있어 전기사용량 절감도 가능하다. 밤 늦게 귀가하는 1인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귀가 전 미리 조명을 켤 수 있어 범죄예방도 가능하다.

임태환 반디통신기술 대표는 “‘고리’로 누구나 쉽고 간단히 스마트폰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어 에너지절감 효과는 물론 범죄예방 효과도 있어 스마트한 우리 집 안전 지킴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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