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는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의장 임종태)을 통해 OMTP(의장 앤더스 웨스터리드)와 18일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서는 모바일 플랫폼 관련 표준개발,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동대응전략 강구, 플랫폼 호환성 확보 협력, 관련 정보 교환 등의 토대를 마련하고 WIPI의 세계 진출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정통부는 WIPI 규격이 OMTP 표준에 반영됨에 따라 WIPI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피 규격을 국제 표준화 하는데 노력하기 위해 OMA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WIPI 관련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은영 기자 epah@rfidjournalkorea.com
*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KWISF, Korea Wireless Internet Standardization Forum)은 무선인터넷 표준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동통신사, 단말기제조사, 솔루션업체,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국내 표준화 단체로 SK텔레콤, KTF, LG텔레콤, 삼성전자, LG 전자, ETRI 등이 주요 멤버이다.
* OMTP(Open Mobile Terminal Platfoem)은 휴대폰 운용 체계 및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 결성된 국제 표준화 단체이다.
* OMA(Open Mobile Alliance)는 표준화된 모바일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된 모바일 솔루션 및 서비스 국제 표준화 단체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