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UFJ'와 '티엔즈온 캐피탈' 공동 투자, 현지 지사설립 나서

국내 리포팅 솔루션 업체인 엠투소프트가 일본 '미쓰비시 UFJ'와 '티엔즈온 캐피탈' 두 회사로부터 약 100만 달러(약 10 억 원)의 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절차가 까다롭기로 잘알려진 순수 일본 자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엠투소프트는 자사의 성장속도와 시장 적응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이뤄졌으며, 사업비전, 조직운영, 제품 수익성 등에 대해 투자합격점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엠투소프트는 이를 계기로 올해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영업,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도오쿄와 후쿠오까에 일본 본 지사 설립 준비를 완료했으며, 영업 전략 수립 및 일본 지사장과 직원 채용이 마무리된 상태다.
미쓰비시 UFJ는 미쓰비시 은행과 UFJ가 합병한 일본 최대의 금융기관이다. 자산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급의 은행이다. 티엔즈온 캐피탈은 도요다의 벤쳐 캐피탈사이다.
신은영 기자 epah@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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