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내 1,500명 규모의 IT 서비스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


▲ SK C&C가 18일 중국 북경에서 법인과 GDC 설립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중국 IT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 C&C(대표 윤석경)가 중국 IT서비스 시장의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회사는 18일 중국 현지법인과 GDC(Global Delivery Center)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법인과 GDC는 중국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자정부, U-City관련 사업 등 국내의 성공적인 프로제트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 사업화로 국내 솔루션 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의 기술협력으로 중국의 시장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SK C&C는 현지인력 300명을 채용하는 등 중국 현지 인력 양성으로 중국 IT 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향후 3년 내 중국 법인을 직원 1,500명 규모의 IT 서비스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IT 시장은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 매출이 각각 18%, 26% 성장해 5,700억 위안(68조 6,000억 원)대의 규모를 형성했다. 오는 2011년까지 매년 15% 성장해 1조 1,160억 위안(134조 3,116억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은영 기자 epah@rfidjournalkorea.com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