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중앙회)의 차세대 금융시스템 및 전산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280TB 규모의 스토리지를 공급했다.
신협중앙회는 기존 수원 전산센터의 각종 정보시스템을 대전 신규 전산센터로 이전 통합하며, 완공 후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전산정보부에서 각 조합의 일부 원장만 관리하며 소량의 스토리지만 운영해 왔던 신협중앙회는 효성인포메이션으로부터 히타치 태그마스토어 USP(Hitachi TagmaStore Universal Storage Platform)를 도입하고, VTL, NAS, Tape, SAN스위치 등 저장장치 및 관련 솔루션을 공급받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로써 신협중앙회는 각 조합별로 분산되어있던 데이터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히타치 태그마스토어 USP(Hitachi TagmaStore USP)는 스토리지 자체에 가상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이기종 스토리지들을 하나의 풀로 가상화하고 통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현주 기자 jjoo@rfidjournalkorea.com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