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15일 직원들의 중·고등 모교에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각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다.
영림원은 지난 2005년 3명, 2006년 6명, 그리고 올해에는 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은 모두 11명이다. 영림원 측에 따르면 장학생 선발 기준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상위 20% 이내의 성적을 유지하고, 목표가 확실하며 의지가 강한 학생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상위 20%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면 고등학교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의 철학인 ‘베풂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별도 조직으로 ‘영림원1%클럽’을 만들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달 급여의 1%를 적립하고 있다.
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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