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프레즌스 등 신기술 시장 개척 본격화해 네트워킹 분야 리더십 이어갈 것


▲ 시스코코리아 고객 브리핑 센터 내 텔레프레즌스룸에서 실물 크기 풀HD영상회의 솔루션 ‘텔레프레즌스 3000(TelePresence 3000)’을 이용해 기자들이 홍콩에 출장중인 손영진 대표(사진 HD 스크린 가운데)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지난 12일 삼성동 아셈타워 5층 자사 사무실에 첨단 네트워킹 기술로 설비된 80평 규모의 '고객 브리핑 센터(Customer Briefing Center, 이하 CBC)'를 오픈했다.
아태지역에서는 홍콩과 싱가폴에 이어 한국 지사에 CBC를 오픈함으로써 고객들이 첨단 인터넷 네트워크 신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본 후 자사에 필요한 신기술 도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시스코의 전략이다. 더불어 시스코의 채널 파트너사들 역시 보다 철저한 솔루션 테스트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BC는 시스코의 앞선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보안, 모빌리티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스코의 첨단 솔루션 데모와 함께 각종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텔레프레즌스 룸과 솔루션 브리핑 룸, CBC 랩(Lab)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텔레프레즌스 룸은 3개의 풀HD급 화면(각 65인치)에 4개 채널의 음향 설비를 갖춘 ‘텔레프레즌스 3000(TelePresence 3000)’을 통해 나라밖 사람들과 눈앞에서 대면하는 것 같이 가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솔루션 브리핑 룸을 통해서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과 실시간 위치추적과 불법 AP/클라이언트 감지 및 차단, 무선 LAN 컨트롤러, 제로터치 AP 구성(Zero Touch AP Configuration)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통합 네트워크 보안 및 CSA, ASA DDoS(공격방지 시스코 디텍터), NAC 솔루션 등을 구현해 선보이고 있다.
시스코코리아 손영진 사장은 “앞으로 CBC를 통해 기업들의 효과적인 네트워킹 기술 투자를 도움으로서 텔레프레즌스 등 신기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네트워킹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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