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과컴퓨터와 문화재청은 12일 세종대황유적관리소에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기업참여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백종진 이하 한컴)와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이 12일 세종대왕 유적관리소에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기업참여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컴은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계획에 따라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과 ‘금속활자장(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을 각각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활동대상 문화재로 선정했다.
한컴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오피스인 ‘슬라이드 2007’을 활용하며, ‘한글 및 한글과 관련된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하여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컴의 이번 참여는 ‘기업이 보유한 전문기술을 문화재 교육 및 활용분야’에 접목시킨 사례가 됐다.
문화재청은 “한컴의 경우는 ‘참여기업의 정체성과 연관된 문화재지킴이 활동사례’인 동시에 ‘참여기업의 전문기술을 문화재의 보존 및 활용 분야에 적용시킨 사례’로서, 향후 문화재 분야에 대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과 협약을 통해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함께 하는 법인단체 및 기업체는 이번에 한컴이 참여함으로써 총 20개 사로 늘어났다.
신은영 기자 epah@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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