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2007 BI 컨퍼런스 개최 - 선진 솔루션 및 구축사례 조명







컴퓨터월드는 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2007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04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인 이번 컨퍼런스에는 600여명의 기업 사용자가 참석, 18개 BI 전문 업체의 솔루션과 방법론, 산업별 성공사례에 눈과 귀를 모았다.
행사는 오전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3개 트랙 15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로비에는 데모 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기업 경쟁력의 근간이 곧 BI’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업체들은 자사의 새로운 BI 전략과 솔루션, 산업별 성공사례 및 적용사례 알리기에 주력했다.
오전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IBM은 적절한 정보가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프로세스나 사람에게 전달되어,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다이나믹 웨어하우징’을 소개했다.
또 SAS는 엔드 투 엔드 BI 솔루션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역량이자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비전을 위한 도구로 SAS EIP에 대해 대거 시간을 할애했다. 포시에스는 EUC 기반의 쿼리 및 리포팅 솔루션인 OZ EQ를 소개하는 한편 병무청, 신원에벤에셀, 교통안전관리공단 등의 구축사례를 곁들어 소개해 이해를 높였다.
오후엔 3개 트랙에서 12개 세션이 이어졌으며 크게 BI 구현 전략, 방법론, 솔루션 및 구축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인포매티카와 오라클, MSTR, 코그노스, BO, 사이베이스 등은 성공적인 BI 구축을 위한 방법론과 표준화 방안, 전략 등을 소개했으며, 하이페리온(한국도로공사), 야인소프트(통계청), KSTEC(삼성생명) 등은 자사의 성공사례를 공개했다. 또 삼성SDS는 자사의 리포팅 솔루션인 ‘REQUBE’를, SPSS와 MS는 전략과 방법론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BI 트렌드와 솔루션, 구축사례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하고 내년엔 성공사례를 모은 컨퍼런스를 주문했다.
조창현 기자 chcho@rfidjournalkorea.com

*이번 컨퍼런스의 업체별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차세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이노베이션 / 한국IBM
- 엔터프라이즈 인테리전스의 비전 / SAS코리아
- 실무자를 위한 EUC 구축방안 / 포시에스
- 데이터통합 기반의 성공적인 BI 구축
- REQUBE, Ready to make Nice Report / 삼성SDS
- 최근 BI 트렌드 및 오라클의 BI 전략
- 하이페리온 솔루션을 이용한 한국도로공사 통계시스템 / 닉스테크
- 차세대 BI를 위한 실시간 데이터통합 인프라 구현 / 한국사이베이스
- Dynamic Enterprise Dashboard 업무활용
- 통계청 국가통계 포탈 시스템 구축사례 / 대우정보시스템
- ILOG JRules를 활용한 삼성생명 IFDS 구축사례 / KSTEC
- 성과관리 중심의 기업지향을 위한 BI 표준화 방안 / 코그노스코리아
- 기업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BI 전략
- DW 사용자 확장을 위한 BO의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 Data Mining in the Predictive Enterprise -이론과 적용을 중심으로 / SPSS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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