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의 PC환경에 맞춘 단계별 보안 수준 설정 지원......금융권 수준의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 환경 제공







NHN은 네이버(www.naver.com) 이용자들의 PC에 설치돼 있는 악성코드 및 의도적인 해킹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소프트포럼의 키보드 보안 솔루션 클라이언트키퍼 키프로(ClientKeeper Keypro)를 도입해 ‘보안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보안로그인’ 서비스는 네이버 로그인시 모든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며 특히 보안수준을 이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PC 환경에 따라 ‘보통’(네트워크 보안), ‘높음’(네트워크+브라우저 보안), ‘안심’(네트워크+브라우저+키보드 보안) 등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네이버 회원이 ‘안심’ 단계로 로그인 보안 수준을 설정할 경우 각종 해킹 툴 및 악성코드의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 브라우저, 키보드 보안이 모두 작동돼, 금융권 수준의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는 게 NHN설명이다.
이 밖에도 네이버 보안로그인 서비스는 ▲ 이용자 PC와 네이버간 정보교환을 안전하게 해주는 ‘네트워크 보안’ ▲ 브라우저 내부의 악성코드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해주는 ‘브라우저 보안’ ▲ 키보드로 정보 입력 시 이를 암호 처리해 전송하는 ‘키보드 보안’ 등으로 구성돼 아이디/비밀번호 입력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한다.
NHN의 최인혁 네이버 서비스 기술 테마담당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각종 악성코드, 해킹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인터넷 서비스에 있어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보안 및 관리를 통해 회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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