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분야 청년창업 지원

▲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창업 지원 시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할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21일까지(방문접수) 모집한다.

[아이티데일리]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창업 지원 시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할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지원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 북부 지역에 디자인과 이야기가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통해 콘텐츠와 제조업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6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입주 공간은 10층·11층, 총 220m² 규모를 지원한다. 현재 창업 관련 이용자 수 10,367명(누적), 회원 1,048명, 스타트업 377건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모집 대상은 ▲문화산업분야 및 디자인융합분야(디자인, 이야기, 제조업융합) 창업 3년 이내 신규 기업 또는 신규 기업으로 구성된 그룹 ▲입주협약 체결 후 1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유망 예비창업자 등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3D프린터, CNC, 레이저커터 등의 ‘멋’랩(각종 촬영·편집 장비를 통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등 창업을 준비하는 공간) 장비 지원 ▲책상, 의자, 화이트보드가 제공되는 사무공간과 프리젠테이션용 TV가 제공되는 회의실 지원 ▲아이디어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 지원 ▲제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시제품 제작 및 유통 등을 지원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에서 최대 2년으로, 6개월 단위로 최대 3회 연장할 수 있다. 입주한 스타트업은 보증금과 관리비를 면제받게 된다. 모집 공간은 4에서 6인용 등 총 4개실이다. 심사 기준은 팀 역량, 기획력, 융합가능성 등을 고려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PT발표평가로 선정하며, 12월 28일 입주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21일 15시까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운영사무실(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 234 CRC빌딩 13층)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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