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SW 교육

▲ 한컴이 ‘한컴SW캠프’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길러주는 ‘한컴SW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컴 SW캠프’는 SW코딩에 대한 지식습득과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배양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주입식 코딩 교육이 아니라 컴퓨터 언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SW로 구현하는 체험학습에 초점을 두고 있다.

2018년부터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SW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SW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교육들이 시도되고는 있다. ‘한컴 SW캠프’는 학습-실습-설계-제작-토론의 커리큘럼에 따라 학생들이 코딩을 배운 뒤, 직접 물체를 설계에 따라 동작시키고 결과물을 검토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MIT에서 개발한 놀이형 프로그래밍 도구인 ‘스크래치’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습과 피지컬 컴퓨팅(키보드, 마우스가 아닌 소리, 동작, 열 등 컴퓨터 외부에서 물리적 방법을 통한 정보 입력) 발명품 설계 등 다양한 창의력 구현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한컴은 이번 ‘한컴 SW캠프’의 첫 개최에 이어, 향후 창의적 SW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컴 SW캠프’는 초등학교 4, 5 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중 2일 동안 2회에 걸쳐 판교 한컴사옥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월 16일까지 등록 시 참가비가 할인되며 3인 이상 등록 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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