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 글로벌 채널과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향후 인도, 터키 등 글로벌 시장 확대 계획


▲ LG-Nortel의 IP텔레포니 솔루션 'ipLDK60'





LG-Nortel(www.LG-NORTEL.com, CEO 이재령)은 노텔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4월부터 IP 텔레포니 솔루션 ‘ipLDK60’을 브라질 전역에 위치한 노텔 판매점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브라질 등 남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게 LG-Nortel의 전략이다.
LG-Nortel의 ‘ipLDK60’은 기존 PABX 제품의 강점인 CTI, 음성 사서함 기능, 그리고 IP 텔레포니 시스템의 네트워킹 기능을 통합한 제품으로서 중소규모 기업들의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개발됐다. 특히 SMS, CID, 다자간 회의 등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고 설치 및 유지보수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LG-Nortel은 소규모 사업자가 많은 남미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앞으로 LG-Nortel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브라질처럼 잠재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와 터키를 아시아 시장과 유럽시장의 교두보로 삼아 전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Nortel 이재령 CEO는 "이번 남미 시장 진출은 2005년 말 합작법인 출범 후 LG-Nortel 제품이 노텔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본격 진출하게 된 신호탄으로, LG-Nortel의 기술력과 노텔의 글로벌 마케팅력의 시너지를 통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LG-Nortel은 전세계에 분포한 노텔의 영업 채널을 활용하게 돼 그 동안 진출하지 않았던 지역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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