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과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최근 아시아눅스 기반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클러스터 소프트웨어의 공동영업에 들어갔다.
아시아눅스를 탑재한 IBM System x 서버의 공개 클러스터 관리 도구인 IBM의 xCAT의 포팅 및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향후 IBM의 GPFS(병렬파일 시스템), LoadLeveler(작업 스케줄러), Parallel Environment(병렬프로그램 환경) 등에 대한 공동 영업 및 기술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아시아눅스와 IBM HPC 클러스터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을 국내 대학교, 연구소, 기업 등에 공급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체결했다.
전통적인 HPC 분야는 물론, 디지털 미디어, 의료업,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위험 관리(Risk Management) 등 다양한 분야에 HPC 리눅스 클러스터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아시아눅스의 중국·일본 파트너사인 홍기소프트웨어와 미라클리눅스와도 공동 영업 및 기술 지원 성과를 공유해, 이 솔루션을 중국과 일본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강현주 기자 jjoo@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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