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교육 체험 주간 맞이해 교사들이 기획한 ‘온라인 코딩 파티’ 개최

▲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 주간을 맞아 ‘온라인 코딩 파티’가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아이티데일리]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 주간을 맞아 ‘온라인 코딩 파티’가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온라인 코딩 파티는 온라인에서도 소프트웨어를 쉽게 체험하고 배우는 장을 만들기 위해 교사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이다. 미래부와 교육부가 주최하며, 네이버 산하의 비영리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인 엔트리교육연구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온라인 코딩 파티는 엔트리 플랫폼을 이용해 캐릭터에게 명령을 내리고 미션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익힐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코딩 파티’는 지난 6월 진행된 ‘소프트웨어야, 놀자! 주간’(이하 소놀)의 후속 행사로, 좀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킨 것이다. 행사 기획 교사들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행사 계기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소놀’에 비해 난이도를 상당히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주제에 한가지 개념을 익히도록 조정했다. 학습에 필요한 설명을 자세하게 만들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파주송화초등학교 천대건 교사는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경험을 통해 생각의 방식이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소놀’에 참가한 학생의 경우,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생각하는 방식이 변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코딩 교육의 효과를 강조했다.

부천양지초등학교 강슬기 교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코딩에 대해 잘 모르기에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딩은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자 의사소통 방법이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다고 생각하고 교사와 학부모 모두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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