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트리플스(http://www.go-triples.com)는 사이버먼데이를 맞이해 해외배송비 1+1이벤트를 제공해 인기다. 해외직구에 아직 어려움을 느끼는 해외 직구족에게 구매비 5%적립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최대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나고 이제 해외 직구족의 시선은 다음에 이어지는 사이버먼데이에 쏠리고 있다.

사이버먼데이란 미국 추수감사절의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난 직후 새로 시작되는 월요일로 올해는 11월30일이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끝낸 직장인들이 회사로 돌아와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 또는 블랙먼데이라고도 한다.

보통 온라인쇼핑몰들은 사이버먼데이가 시작되는 0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인 11시부터 12시30분 사이에 10분 또는 1~2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깜짝세일을 많이 한다. 미국 동부와 서부에 거점을 둔 온라인쇼핑몰들의 시차를 이용해 온라인상으로는 3차례 반짝세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셈이다.

한국시간으로는 11월30일 오후 2시가 미국 동부의 사이버먼데이 0시, 한국시간 오후 5시는 미국 서부의 0시, 한국시간 12월1일 새벽 1시부터 4시 사이는 사이버먼데이 점심시간 무렵이므로 이 시간대를 공략하면 간혹 9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사이버먼데이 세일의 할인폭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능가하고 있다. 일부 품목에서는 같은 상품의 사이버먼데이 세일가격이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약 10%씩 저렴한 경우도 많은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때 판매하지 못한 것은 사이버먼데이 세일기간을 놓치면 재고로 쌓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이버먼데이에는 즉각적이고 파격적인 깜짝세일이 가능하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주도하는 오프라인 매장들은 미리 전단지를 만들어 상품의 가격과 재고수량을 공개해야 하는 점 때문에 가격 조정이 쉽지 않은 반면 사이버먼데이 세일을 주도하는 온라인쇼핑몰들은 재고수량의 변화에 따라 얼마든지 신축적으로 가격을 조절할 수 있어 파격적인 깜짝세일이 자주 등장하게 된다.

트리플스 관계자는 “사이버먼데이 세일을 실시할 예정인 온라인 사이트에서 상품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면서 “사이버먼데이 세일에는 가격이 자주 변하고 수량이 한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할인정보를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