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산업 발전 기여, 청년고용 창출, 사회적 책임 이행 등 공로 인정받아

▲ 이선영 KINX 대표(왼쪽 두 번째)가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가운데) 및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ICT 중소·벤처기업 비즈니스 데이’ 행사에서 이선영 대표가 2015년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ICT 중소벤처기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포상하는 제도이다. 건전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기술, 경영, 해외시장 개척, 고용,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ICT 분야 중소벤처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다.

2007년 취임한 이선영 대표는 클라우드,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등 신기술 사업화에 매진하고 해외에 네트워크 거점을 구축해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연동하는 등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청년고용 창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립 16년차인 KINX는 IX(Internet eXchange, 인터넷 회선 연동), 클라우드, CDN,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인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2007년 이선영 대표 취임 이후 국내 최초의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인 ‘IXcloud’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미국과 홍콩에 PoP(네트워크 거점)를 구축해 서비스 영역을 해외로 확장했다. 또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장학금 지원사업을 기획·운영하며 매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선영 KINX 대표는 “ICT 산업 경쟁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과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ICT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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