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학력평가원은 11월 고3을 대상으로 치뤄진 ‘ETOOS 학력평가원 중앙교육 모의고사’ 국어영역 B형 33번 문항과 ‘2016 수능’ 국어영역 B형 33번 문항이 외적 준거에 따라 작품을 감상하는 문제로 지문과 유형이 적중했다고 밝혔다.
두 작품 모두 윤흥길의 연작 소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의 일부이며, 모두 권 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위 두 문제 모두 보기에 제시된 자료의 내용이 유사하였으며 출제 원리와 평가 요소 역시 동일해 답지의 구성 역시 같았다는 것이 이투스 학력평가원의 평가이다.
이투스 학력평가원 관계자는 "ETOOS 학력평가원 중앙교육 11월 고3 모의고사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올 수능 문항이 어렵지 않게 해결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투스 학력평가원은 지난 3월, 모의고사의 선두주자인 '유웨이 중앙교육 모의고사'와 국내 최고 교육 기업인 '이투스교육'이 만나 출범한 모의고사 전문 회사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모의고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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