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액션’, ‘픽앤팝’ 기능 모두 지원

▲ 벅스 앱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3D 터치’기능을 지원한다.

[아이티데일리] 벅스(대표 양주일)는 애플의 신기술인 ‘3D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3D 터치’는 스마트폰 화면을 누르는 힘의 세기를 인식하는 기술로 애플이 최근 선보인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에 처음 적용됐다. 앱 아이콘에서 특정 메뉴로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퀵액션(Quick action)’과, 콘텐츠 미리보기 기능의 ‘픽앤팝(Peek&Pop)’으로 구분된다. 벅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이 두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퀵액션(Quick action)’기능으로 벅스 앱을 열지 않아도, 아이콘을 세게 눌러 ‘저장한 음악’, ‘내 앨범’, ‘재생목록’, ‘검색’ 메뉴로 즉시 이동 가능하다. ‘픽앤팝(Peek&Pop)’기능으로는 ‘앨범’, ‘뮤직PD 앨범’ 등 재생목록 형태의 콘텐츠를 먼저 살펴볼 수 있다. 미리보기 화면에서 음악 바로 듣기, 보관함에 저장, 내 앨범에 담기, SNS 공유도 제공된다. 음악 리뷰와 같은 스페셜 콘텐츠 메뉴 ‘벅스 Pick’의 경우 본문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다.

손광현 벅스 iOS팀장은 “벅스는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애플워치를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차세대 기술로 예측되는 ‘3D 터치’ 기능을 벅스에서 자유롭게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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