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 통해 유럽·동남아로 사업영역 확장

 

[아이티데일리] 더아이콘티비(대표 김욱현)는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 업체 ‘데일리모션(Dailymotion)’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더아이콘티비는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를 선도하는 인물과 장소를 찾아 이들의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컬쳐 미디어 기업이다. 1인 창작자의 매니지먼트 역할을 하는 MCN과 달리, 콘텐츠를 직접 제작·소유하고 있어 다양한 브랜드들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이를 적극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더아이콘티비는 데일리모션의 플랫폼을 통해 자사 콘텐츠를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유럽 내 콘텐츠 제작 시 데일리모션의 유럽 스튜디오 활용 및 트래픽 분석 툴 사용,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김욱현 더아이콘티비 대표는 “유럽 1위 동영상 플랫폼인 데일리모션과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의 파트너십 확장도 진행 중”이라며, “현재 더아이콘티비의 모든 콘텐츠는 영어와 일어로 번역돼 서비스 중이며,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저들이 스스로 자사 콘텐츠를 번역하는 사례가 늘어나 글로벌 유저 확보를 통한 시장 진출에 용이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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