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병행 시, 다이어트 효과 상승

 
[생활정보] 얼마 전 진행된 ‘제6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 및 정책토론회’에서 한 발표자는 비만에 대한 그릇된 인식, 예방관리의 중요성 등을 지적하며, 비만을 단순히 ‘미용’의 문제로 보는 사회적 인식을 문제 삼았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 무호흡증, 불임, 생리불순 등 각종 합병증 발병의 위험이 있으며, 여러 통계와 실험 결과 이러한 합병증은 정상 체중이 되면 함께 치료되거나 개선된다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즉, 고도비만은 ‘아름다운 삶’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해 반드시 치료해야할 ‘질병’이며, 외모적 관점보다는 건강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비만 치료를 위해 선택하는 방법 또한 ‘건강’과 상반되는 방식이라는 점을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온라인에 떠돌아다니는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전문가와의 상의 없이 무작정 따라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일주일 다이어트 방법’ 등 시중에 판매되는 다이어트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키고 다이어트에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올바른 다이어트 방식은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이다. 당연하지만 사실상 이 두 가지 방법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는 환자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스케줄과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지속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는 환자들, 식욕조절이 어려운 환자들은 번번이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특히 식욕조절, 식이요법의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다가 폭식증, 거식증, 빈혈 등의 부작용을 겪어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들도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최근에는 자연스레 식사량을 줄여주고, 포만감을 높이며 공복감을 줄일 수 있는 의학적 시술들이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수술처럼 규모가 크지도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는 풍선다이어트 ‘엔드볼’ 시술은 최근 몇 년 새 수많은 환자들의 ‘비만’ 고민을 해결해주며 인기몰이 중이다.

풍선다이어트로 잘 알려진 위풍선 엔드볼(End-Ball) 시술은 위 속에 500cc용량의 인체무해한 풍선을 넣어 자연스레 식욕을 감소시키고, 식생활을 변화시키는 최신 비만 시술법이다. 그 간의 시술 통계에 따르면 엔드볼 시술 후, 별도의 약물 복용 없이 적절한 운동법을 병행할 경우 6개월 기준 10~20kg 감량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풍선다이어트 ‘엔드볼’은 우수한 효과로 입소문난 다이어트 시술임에도, 부작용 발생확률은 0.24%로 비교적 안전하고 간단한 시술이라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체중 감량 효과와 더불어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는 실험결과가 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도비만의 건강상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다.

풍선다이어트 엔드볼을 국내에 도입 후 판매 중인 종근당 관계자는 “풍선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했을 시, 요요없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며 “다이어트에 있어, 식이요법은 60% 이상의 영향력을 지니고 있을만큼 중요하므로 엔드볼은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종근당이 판매 중인 풍선다이어트 ‘엔드볼’은 최근 ‘한경비즈니스 2015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대상’ 비만의료기기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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