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4 적용,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 제공

▲ 넥슨이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히트’를 구글플레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넥슨(대표 박지원)은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히트(HIT)’를 구글플레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히트’는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해 그래픽을 구현한다. 여기에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 찍기’ 등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을 통해 타격감과 캐릭터 육성의 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총 180개 스테이지의 ‘모험 모드’와 특수 스테이지 ‘시험의 탑’, 요일 던전 ‘성역’ 등 비롯해 ‘결투장’ 및 ‘난투장’ 등의 PvP 모드, 최대 5명이 참여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실시간 레이드’ 등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히트’는 지난 16일부터 프리미엄 선발대 플레이를 시작하고, 당일 저녁 8시경 애플 국내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최고 매출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구글플레이의 경우 17일 인기게임 2위를 기록했다.

넥슨은 ‘히트’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4일까지 10레벨을 달성한 모든 유저에게 ‘젬 500개’와 ‘10만 골드’, ‘영웅등급 한정판 장신구 3종 세트’를 지급하며, 출시 후 7일간 접속 일자에 따라 ‘골드’, ‘젬’, 장비소환권’, ‘모험포인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클리어한 스테이지 등급에 따라 최소 ‘3만 골드’부터 최대 ‘고대 등급 장비 소환권 및 200젬’을 증정하고, ‘히트’ 정식 출시 소식을 페이스북에 ‘히트 해시태그(#HIT)’와 함께 공유한 유저를 추첨해 총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 2매를 선물한다.

한편, 넥슨은 18일부터 ‘히트’의 글로벌 소프트 출시를 동시 실시한다. 대상 국가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5개국으로, 해당 국가의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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