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IPTV와 BcN 등 인터넷 서비스 지원가능한 고성능 보안제품 개발에 주력

하나로텔레콤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백본(Backbone)망에 윈스테크넷의 10기가비트(Gigabit)급 고성능 침입탐지시스템(IDS) ‘스나이퍼IDS-10G’를 도입했다. 대형 통신사업자(ISP)의 백본망은 고속의 통신데이터가 모여 처리되는 곳이기 때문에 스나이퍼IDS-10G와 같은 고성능의 안정된 보안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
이번에 적용된 스나이퍼IDS-10G은 윈스테크넷과 하나로텔레콤이 2005년 6월 MOU 체결이후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다. 윈스테크넷은 향후 광대역통합망(BcN), 인터넷TV(IPTV), 인터넷전화(VoIP) 등의 차세대 인터넷서비스 환경이 급격하게 확산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보다 고성능의 안정적인 보안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차세대 보안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이 도입한 ‘스나이퍼IDS-10G’는 10G급 고속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해킹, 웜 등의 잠재적인 위협을 탐지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제품이다. 특히 네트워크 통계분석이 용이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과 유해트래픽의 사전감지에 효과적이라고 윈스테크넷은 말한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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