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처리기술 수출 및 분석 시스템 기술융합 나서

▲ 캐서린 루미노소 대표와(왼쪽)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오른쪽)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글로벌 기업 루미노소(Luminoso)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기술융합 및 글로벌 시장 유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즈넛과 루미노소는 국내 및 글로벌 대상의 인공지능 기반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와이즈넛의 한국어 처리기술 수출 ▲인공지능기반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기술융합 및 글로벌 시장 유통 등의 협력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하는 ‘엠오유 사이닝 세리모니(MOU Signing Ceremony)’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한미 기업 간 인공지능 기술 및 빅데이터 분석기술 협력, 시너지 창출을 추진한 모범 사례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루미노소는 영어, 불어, 독어 등 다국어 언어처리 기술 바탕의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과 다국적 고객을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시장의 글로벌 파트너”라며, “이번 제휴는 한국의 인공지능 기반 언어처리기술이 글로벌 기업에 수출된 첫 번째 사례로, 와이즈넛은 한국의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시업을 가속하는 한편, 미국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넛은 2016년 초 세계 12개국 언어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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