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부스 통해 다양한 기능 선봬

▲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서 토마토시스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exERD'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 참여해 DB 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서 토마토시스템 기술연구소 이지율 선임은 ‘모델링 도구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DB모델링이 프로젝트에서 갖는 위상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도구의 변화와 함께 자사제품 ‘엑스이알디’에 대한 사례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전시 부스를 통해 논리·물리 통합 모델링, 리버스·포워드 엔지니어링, 인터랙티브한 애니메이션 효과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여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이알디는 지난 2011년 1월 출시 이후 많은 대학 및 교육기관의 실습용 교재로 잠재 고객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제품이다. 기업의 전체 개발자들이 사용하기 위한 사이트 라이선스 및 100카피 이상의 대량 구매고객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전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는 “개발자 모두에게 필요한 범용적 DB모델링 툴을 출시했지만 ‘협업’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많아지면서 협업버전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받은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로드맵에 반영, 고객에게 보다 완벽하고 효율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3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행사로 빅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품질 등 많은 IT 전문기업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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