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과 공유 연계…하트랭킹과 순위랭킹, 랜덤채팅 등 가능

▲ 나놀이 만화로 대화하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카툰챗'을 공식 서비스한다.

[아이티데일리]나놀(대표 성명석)은 만화로 대화하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SNS 애플리케이션 ‘카툰챗(cartoon chat)’을 공식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카툰챗은 만화를 뜻하는 ‘Cartoon’과 수다를 나눈다는 ‘chat’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만화로 이루어지는 대화, 소통을 뜻한다. SNS에 만화라는 대중적 요소를 가져와 일상을 하나의 만화 에피소드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트랭킹과 에피소드 순위 랭킹,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랜덤채팅, 그리고 원하는 웹툰과 게임까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놀 거리를 제공한다.

나놀 측은 카툰책이 만화 소통 플랫폼으로써 국내 웹툰 만화 작가들과 함께 작품 및 캐릭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웹툰 작가 지망생들에게도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는 점이 핵심가치라고 강조했다.

나놀 성명석 대표는 “현재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와 제휴를 통한 캐릭터 수급 등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일문, 중문, 영문 서비스를 시작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세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카툰챗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iOS버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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