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사업 개시, 대만·홍콩·마카오 등 스마트폰 게임 보급

▲ 감마니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합작 회사 ‘겅호 감마니아(가칭)’를 설립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모리시타 가즈키 일본 겅호 대표(좌측)와 알버트 류 대만 감마니아 대표(우측).

[아이티데일리] 대만의 감마니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퍼즐&드래곤’으로 유명한 일본의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합작 회사 ‘겅호 감마니아(가칭)’를 설립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대만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에서 인기 게임 앱을 제공하고 해당 지역에 스마트 폰 게임 시장의 활성화와 확대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합작 회사의 출자 비율은 겅호가 51%, 감마니아가 49%이며 자본금은 56억 4천만 원(500만 US 달러)이다.

출시될 첫 번째 게임은 일본에서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써먼 보드(Summons Board)’다. 이 게임은 간단한 조작과 다양한 전술, 전략 등으로 일본 및 아시아 시장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연말에는 TCG 장르인 ‘디바인 게이트’(DIVINE GATE)를 중문화 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뛰어난 일러스트와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규칙 등을 내세운 TCG로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한편, 겅호 감마니아 합작 회사의 위치 및 대표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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