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솔루션 정비, 파트너십 강화 등 공격적인 사업 진행 계획


▲ 시스코는 지난 3월 7일 통신사업자, 일반 기업,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시스코 데이터센터 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데이터센터 시장의 최강자로 등극한다는 목표 하에 최근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새롭게 정비했다.
“네트워크는 데이터센터의 근간이 되는 플랫폼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고객들이 네트워크를 주축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우리는 표준을 지향하며 다양한 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네트워크 기반의 확장성을 보장한다”고 시스코는 강조했다.
시스코는 지난 7일 통신사업자, 일반 기업,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한 ‘시스코 데이터센터 데이’ 세미나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새롭게 정비된 자사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였다.
시스코 데이터센터 솔루션(Data Center Network Architecture; 이하 DCNA)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지사, 웹 사용자들 간에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제어, 확장성, 보안성을 보장해 주는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제품인 ‘ACE(Application Control Engine)와 WAAS(Wide Area Application Services)’, 정보 관리 및 보호, 보안 유지, 이동, 아카이빙 문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스토리지 네트워킹 스위치 ‘MDS9500’, 그리고 서버 패브릭 스위치 ‘SFS3000’ 및 ‘SFS7000’ 제품군을 근간으로 한다. 이 밖에도 데이터센터 스위칭, 보안, 클러스터링을 위한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운영 시 필요한 인프라 모두를 제공한다는 게 시스코의 설명이다.
특히 DCNA는 데이터센터의 중요한 트렌드라 할 수 있는 통합, 가상화, 자동화를 통해 고립돼 있는 시스템의 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를 표준화된 컴포넌트들로 구성된 서비스 중심의 공유 리소스 풀로 전환해 줌으로써 기업들이 직면한 데이터센터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준다고 시스코는 전했다.
시스코코리아 전략기획 및 마케팅본부 김중원 전무는 “시스코는 오랜 준비 기간을 걸쳐 이상적인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정비하는데 역점을 둬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의 모든 컴포넌트들이 중단없이 자동적으로 보안 공격이나, 성능 요구사항, 그리고 무중단 운영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들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시스코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해 ACE의 서버 로드밸런싱, 애플리케이션 및 서버 모니터링 등의 기능과 WAAS의 브랜치 오피스 WAN 및 프로토콜의 최적화 지원을 위해 ANS(Application Networking Services)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HP, EMC 등 OSM(Original Storage Manufacturer) 파트너사와, SI 파트너사(4곳 선정 예정)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공격적인 데이터센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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