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의 수퍼컴퓨터 4호기 사업자로 초병렬시스템 (MPP)부문에 한국썬이 선정되었다. 한국썬은 이번 수주로 230 테라플롭스에 달하는 AMD 옵테론 기반 x64 서버를 KISTI에 공급하게 됐다.
한국썬은 자사의 HPC(고성능 컴퓨팅)기술로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학과 일본 동경 공대(Tokyo Institute of Technology)에 구축한 수퍼컴퓨터가 높은 평가를 받은 점 등을 이번 수주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다.
KISTI의 슈퍼컴 4호기 구축 프로젝트는 MPP, SMP, 기반시설, 통합네트워크, 가시화 등 5가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SMP(대용량컴퓨팅시스템) 부문 사업자는 한국IBM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주 기자 jjoo@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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