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인력 처우개선 위해 협력

▲ 윤선희 퍼니피플 대표(왼쪽), 장승일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퍼니피플(대표 윤선희)은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이사장 장승일)과 IT서비스 시장 환경 조성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불공정한 관행, 저가 경쟁, 프리랜서의 경력 부풀리기 등 IT서비스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하고, IT전문기업과 전문인력이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퍼니피플은 IT서비스 인재중개 서비스를 이용해 소속된 IT전문가 조합원들이 발주사와 계약하고 IT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은 참여인력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선희 퍼니피플 대표는 “이번 협동조합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IT전문인재가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하면서 발주사의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여가는 IT서비스 선순환 환경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한국IT프리랜서협동조합에는 현재 소상공인 및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기획자, 프로젝트관리자 등 IT분야 프리랜서 15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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