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봉사하는 삶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닉네임 ‘가수엔터스(실명: 유정호)’가 최초로 국내 인터뷰 방송에서 그간의 일화를 담담하게 밝혀 감동적인 일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엔터스’는 수년간 웃긴대학, 오늘의 유머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인증샷을 포함한 자신의 봉사활동 내역을 꾸준하게 게재하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 ‘날개 없는 천사’ 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수많은 누리꾼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이어진 ‘커뮤니티 기부대란’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데, 평소 좋은 일을 실천하는 그의 희귀암 투병 소식을 듣고 수 많은 누리꾼들이 자발적으로 암 치료비를 마련해주어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일화는 당시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기도 하였다.

국내 최초 소셜스타 매거진 ‘열린사람들’의 인터넷 방송 ‘미개인’(담당PD:국도형)에 출연한 가수엔터스(실명:유정호)는 방송에서 봉사하는 삶을 실천해 온 이유와 커뮤니티 기부대란이 일어났을 때 당시의 기분 등을 생생히 전달하며 그간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냈다.

인터뷰 도중 어려웠던 집안 형편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그는, 암으로 인한 부친상 이후 자신마저 희귀암에 걸리며 절망했던 순간, 배달 아르바이트를 갔다가 자신의 수당으로 어려운 노인의 밥값을 대신했던 일화, 독립 유공자들의 후손들이 어렵게 사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했던 순간 등 다양한 일화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었다.

이번 방송을 기획한 매거진 ‘열린사람들’의 국도형 PD는 “방송 내내 절박했던 상황이 온몸으로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 ‘가수엔터스’씨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을 많은 이웃들에게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전달하고 싶었다.” 고 밝혔다.

‘가수엔터스’가 참여한 인터넷방송 ‘미개인’은 유투브, 팟캐스트 등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으며(https://youtu.be/Of4FF6ltwkg) 매주 화요일 유튜브 및 팟캐스트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소셜스타들의 이야기와 함께 꾸준히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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