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및 기술 제공 현황 부문서 최고점 획득

▲ 시트릭스가 포레스터 리서치 보고서에서 VDI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아이티데일리] 시트릭스는 ‘2015년 3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서버 호스팅 데스크톱 가상화(VDI)’ 보고서에서 업계 리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는 시트릭스가 ‘전략 및 기술 제공 현황(strategy and current offering)’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포레스터는 이번 보고서를 위해 솔루션, 전략 및 시장 입지 등을 포함한 26개 기준에 따라 7개 기업을 평가했으며, 시트릭스가 연방 정부 기관이 요구하는 키 암호화 표준인 FIPS 140-2 인증기능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솔루션 벤더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레스터는 보고서를 통해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톱(XenDesktop) VDI 솔루션이 여러 평가기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선, 젠데스크톱은 사용자 경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트릭스는 모든 디바이스 및 OS 플랫폼에서 네이티브 HDX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이는 시트릭스 리시버(Citrix Receiver)를 통해 엔드포인트 클라이언트에서 풍부한 3D 그래픽과 다양한 4K 모니터 지원, 원활한 멀티미디어 플레이 및 화상회의 동작을 가능하게 한다.

포레스터는 이 기능 이외에도 시트릭스가 iOS 플랫폼에서 시트릭스 리시버와 함께 작동되는 와이파이 기반의 마우스를 시장에 공급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바일 보안에 있어서의 젠데스크톱 기능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젠데스크톱은 모든 디바이스에 가상 윈도우 데스크톱을 제공한다. 젠데스크톱은 3세대 플렉스캐스트 매니지먼트 아키텍처(FMA: FlexCast Management Architecture)가 내장돼 있기 때문에 작업로드에서 관리 플레인을 분리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레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안전하게 온프레미스에 퍼블리시된 앱을 제공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모두에서 직원 및 모바일 워크스페이스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포레스터 측은 “시트릭스의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계층화 및 개별 vDisk 등을 통해 스토리지 리소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등 타 벤더의 하이퍼바이저에도 모두 구축할 수 있다”라며, “시트릭스는 지난해 플랫폼을 통합하고, 전체 VDI 스택에 대한 단일 관리 콘솔을 구축했다. 젠데스크톱을 포함한 콘솔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딜리버리 시스템 기술로, 사용자가 원할 경우 검증된 세션 호스팅 데스크톱 기능에 대해 젠앱(XenApp)을 추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캘빈 수(Calvin Hsu) 시트릭스 윈도우 앱 부문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시트릭스는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데스크톱 및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보안 데스크톱 딜리버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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