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콘텐츠 분야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 계기 마련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주관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 상암동 KBS미디어센터 심석홀(3F)에서 방송·콘텐츠 분야를 주제로 한 ‘제5회 클라우드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데이는 클라우드 도입 가능성이 높은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사례 발표, 도입가능한 국내 솔루션 소개 및 수요처 대상 프리컨설팅 등을 진행해 수요처와 공급자 간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방송·콘텐츠분야 클라우드 도입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방송·콘텐츠 분야 클라우드의 적용 방안, 도입사례와 클라우드 정책방향 및 방송산업과의 연계방안 등이 발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KBS 홍석명 팀장이 ‘KBS월드 자막제작 시스템’에 도입된 클라우드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클라우드 산업현황 및 활성화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방송분야 클라우드산업 연계 방안’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처의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 도입방법, 효과성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도입 프리컨설팅’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클라우드가 각 산업분야에 효과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주요 산업분야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해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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