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한의원 구미점 배상원원장
[생활정보] 올해로 서른 살이 되는 중학교 교사 이혜경씨(가명)는 환절기만 되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가을철 환절기만 되면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해 양쪽 코가 꽉 막히기 때문이다. 콧물을 빼내기 위해 코가 얼얼해질 때까지 코를 풀어도 이런 증상이 해소되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씨는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가을 환절기만 되면 코가 막혀 생기는 코맹맹이 소리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까 봐 걱정이 크다”라며 “특히 코를 너무 많이 풀어서 코끝이 음주를 한 것처럼 빨개져 수업을 할 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씨의 사례와 같이 가을철 환절기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콧물로 인해 코가 모두 막힐 경우 적지 않은 스트레스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환절기로 넘어가면서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환절기 비염이 주로 면역력이 약해진 이들에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만큼 이를 경계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단순히 코막힘 증상이나 알레르기 증상이라고 치부해 지나가는 것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환절기에는 맞춤 한약 처방 등으로 몸의 부족한 기운을 채우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에 몸이 허약해 감기 등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이들이나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기초 면역력 이상 질환에 노출되는 이들의 경우 비염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꾸준한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코비한의원 구미점 배상원 원장은 “환절기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은 누구나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사람의 면역력이 떨어뜨리는 만큼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라며 “특히 코막힘으로 인해 수면이 방해되는 등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코 상태나 증상 종류를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배 원장은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외부 환경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옮겨 오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체내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코비한의원 구미점에서는 환절기 비염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개인에 맞는 비염치료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코비한의원 구미점 배 원장은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해 콧물이 차는 것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코 점막 염증 치료와 콧물과 농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치료를 실시하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몸 안의 면역력을 개선하고 비염과 감기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라며 “이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 수면 등은 물론,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