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병영문화 혁신 공로 인정받아

▲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좌), 한민구 국방부장관(우)

[아이티데일리]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그룹형 SNS 밴드(BAND)를 이용한 병영문화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한민구)가 주최한 ‘소통채널 우수부대 표창 수여식’에서 국방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캠프모바일은 지난 2014년 9월, 대한민국 육군과 협약을 맺고, 병영문화 혁신 및 소통 장려를 위해 육군밴드 개설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약 2만 5천개 이상의 육군밴드가 개설됐으며, 28만 명의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육군이 실시한 ‘육군밴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육군밴드가 군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88%, 군생활에 대한 안심도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7%로 나타났다. 밴드가 군부대 소통 창구로 활성화되면서 가족들이 장병들의 군생활을 더욱 안심할 수 있게 되는 등 병영문화 혁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캠프모바일은 밴드를 통해 가장 적극적으로 부대원과 부모님간의 소통을 지원한 육군 포병학교 928포병대대 2포대 포대장 윤영준 대위에게 ‘열혈밴드리더상’을 수여했다. 윤 대위는 육군밴드를 이용해 군부대에서 명절을 보내거나 장병이 안전하게 휴가를 복귀한 모습 등을 게시하는 등 부모와 장병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밴드가 건강하고, 긍정적인 병영문화 혁신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캠프모바일은 육군이 밴드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