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스퀘어와 총판 계약 체결, 아태지역 시장 공략 나서

 
[아이티데일리] 에스비씨케이(대표 이승근)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보안회사 가드스퀘어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소스코드 난독화 솔루션 ‘덱스가드(DexGuard)’을 국내 독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덱스가드’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소스코드 난독화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바이너리 주요 정보를 보호한다. 해킹, 역분석(Reverse Engineering, 리버스 엔지니어링), 디컴파일 등으로 인한 소스코드 접근과 애플리케이션의 위변조를 강력하게 방지하면서 무결성이 검증된 안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지원한다.

보안이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은 소스코드 검색을 통한 해킹을 막기 위해서 소스코드 내 스트링을 읽을 수 없도록 암호화가 필요하다. 덱스가드는 스트링 암호화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함수이름과 제어흐름을 변경하면서 해킹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내부 데이터 유출을 차단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해 안드로이드의 중요 API 숨김 기능을 제공하고, 모든 클래스를 암호화한다. 라이선스 체크나 유료서비스 기능 등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코드를 선택적으로 숨기며,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해 해커가 파일들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김현석 에스비씨케이 총괄실장은 “이번 국내 독점 총판 계약과 함께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애플리케이션 난독화 솔루션 시장에 새로운 정보보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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