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현대사회에서 외모는 연애와 결혼, 취업, 승진 등 생활 전반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런 이유로 상당수 사람이 많은 시간과 노력, 비용을 투자하며 외모 가꾸기에 열심이다.

특히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은 다이어트와 피부관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름다운 외모를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문제는 이런 노력으로도 개선시킬 수 없는 부위가 있으니 바로 밋밋한 가슴라인이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한국인의 골격과 신장은 커졌지만, 여성의 가슴 사이즈는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대부분 가장 작은 A컵에 해당한다. 유럽의 C컵이나 미국의 D컵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처럼 전체적인 체형 보다 작은 가슴사이즈를 가진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고민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무조건 가슴사이즈를 늘리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피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신체 비율과 불균형을 이룰 경우 자칫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13년간 가슴성형을 해온 강남 더블유성형외과 오혁수 대표원장에 따르면, 한국여성의 대부분은 작고 마른 체구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흉곽의 크기도 좁기 때문에 이런 신체 조건에 맞는 가슴성형을 진행해야만 재수술 없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물방울가슴성형이 한국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물방울가슴성형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풍성해지는 특성이 있어 흉곽의 크기가 좁은 한국 여성들도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강남 더블유성형외과 오혁수 원장은 “물방울 타입의 보형물은 여성의 본래 가슴과 가장 흡사한 모양을 가진 보형물이다”며“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만들어져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형태의 가슴 모양을 만들어줄 뿐 아니라 보형물의 위치변형 및 구형구축 등 부작용 우려도 적다”고 전했다.

이어 “물방울 보형물은 환자의 특성과 성향을 모두 고려해 가장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A, B, C, D 황금비율계측 시스템을 통해 해부학적 구조로 제작되기 때문에 가슴형태와 위치, 각도를 고려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가슴형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성도 확보했다. 국제 공인 기구에서 인증하는 보형물만을 사용함으로써 외부의 강한 압력이나 충격에도 변형 없이 기존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으며, 피질에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겔 형태가 원형으로 유지된다.

오혁수 원장은 “자신의 체형과 특성을 고려해 가슴성형을 진행해야 한다”며“보형물 뿐 아니라 수술방식에 따라서도 수술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해당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슴성형을 결정지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강남 더블유 성형외과에서는 유선조직 아래에 보형물을 넣는 근육 위 수술법과 근육 아래 보형물을 넣는 근육 아래 수술법, 그리고 보형물의 위쪽은 가슴근육 아래에 보형물의 아래쪽은 가슴근육 근막 밑에 넣는 ‘듀얼 플레인’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다.

끝으로 그는 “안전을 위한 응급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지, 마취전문의가 상주해 있는지 등을 다각도로 체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가슴성형은 큰 수술에 속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