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최근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가을이 되면 온도도 적당해 지고 화창한 날이 계속돼 건강에 긍정적 영향만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가을이 여름보다 일교차가 심하고 습도가 크게 떨어져 건조하다. 또한 일조량이 많아 자외선과 건조함, 온도변화로 인한 여드름, 뾰루지가 생기기 쉽고 여성의 경우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특히 최근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많아지고 여성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가을철 환절기가 되면 여성 탈모와 관련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성 탈모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자신이 탈모인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 탈모증상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여성 탈모의 발견이 어려운 이유는 남성 탈모처럼 이마나 정수리 등 특정 부분에 머리가 빠지지 않고 머리 전체가 얇아지고 숱이 점차 없어지는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성 탈모가 진행돼도 환자 본인은 그저 일시적인 컨디션 문제로 생각하고 넘기는 일이 많다.

하지만 여성 탈모 치료는 발생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증상을 모르고 방치하게 되면 남성 탈모와 마찬가지로 정수리, 이마 등 잘 보이는 부분에 머리가 빠지는데 남성형 탈모가 시작되는 것이다. 남성형 탈모 진행이 시작되면 모발이식을 받아야만 머리숱을 회복할 수 있다.

탈모 초기 치료와 관련해 여성 탈모 병원 구미 이지함의원 김헌준 원장은 “여성 탈모는 쉽게 생기지 않는다는 통념이 퍼져 있어 자신이 탈모인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성 탈모는 환절기,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소, 염색이나 파마 등 약품에 의한 요소 등 수많은 이유로 발생한다. 여성 탈모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고 발생이 의심될 때 초기 대응을 신속히 해야한다. 자신의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숱이 예전보다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자가 치료를 하기 보다는 여성 탈모 잘하는 곳으로 방문해 치료 받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여성 탈모 중 최근 많이 발생하는 환절기 탈모는 가르마 형 탈모와 정수리 탈모로 나타난다. 가르마 형 탈모는 유전적이나 외적인 요인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데 잘못된 헤어 스타일링이나 모발 관리로 가르마 부분이 넓어지는 증상이다. 정수리 탈모는 여성 탈모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정수리 부분에 탈모가 진행되는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지 않아도 여성 탈모가 발생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샴푸나 평소 생활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늘어나며 머리가 간지러워지는 등 징후가 일어난다. 이런 징후로 탈모가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여성 탈모는 대부분 증상이 남성 탈모에 비해 가볍다. 때문에 모발 이식을 하지 않고 두피의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탈모를 치료한다. 구미 이지함의원에서는 첨단 장비로 개인 두피 상태를 체크하고 개인 치료 스케쥴을 계획한다. 그 후 모낭 깊숙이 세균을 제거해주는 스티머. 물의 수압을 이용해 샴푸의 잔여물과 노폐물, 각질을 제거해주는 아쿠아펀치 시술. 세포재생과 두피 혈액을 순환시키고 상처를 치유하고 염증을 완화해주는 재생레이저 시술에 두피스케일링과 지압 등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하여 탈모를 치료한다.

김헌준 원장은 “여성 탈모는 무엇보다도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지만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의료진의 시술 경험과 여성탈모에 대한 이해, 1:1 관리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므로 병원에 방문하기 전 후기나 언론 등을 통해 가격, 비용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의 신뢰도에 관한 점도 꼼꼼히 비교해본 후 시술 받을 곳을 골라야 만족스러운 여성 탈모 치료를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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