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10여 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레이싱대회 ‘K-DRONE 월드그랑프리’가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충남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외국인학교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레저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드론이 전 세계적으로 레포츠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각종 동호회를 통해 학생과 직장인, 일반인까지 전 연령대에서 드론을 레포츠로 즐기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K-DRONE 월드그랑프리 드론레이싱대회’에 대한 관심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새로운 레포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 그랑프리가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일반인에게는 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회는 1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대회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상 및 총 시상금 2,000만 원 규모의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며, 초, 중, 고, 대학생, 일반인 대상으로 3개 부문 드론장애물대회, 드론레이싱대회, 드론 단체릴레이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드론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드론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드론체험 축제의 장으로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어 드론 애호가들과 관람객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드론 항공사진 촬영대회가 진행되며, 드론 비행장에서 드론을 마음껏 비행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다. 드론 사진전 및 전시판매가 이뤄지고, 드론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무료강의와 드론 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진행될 계획이다.

2015 K-DRONE 월드그랑프리 드론레이싱대회는 현장에서 생중계로 전 세계로 중계가 이뤄진다. K-drone협회, (사)드림업, 브레이크뉴스㈜에서 주관으로 대전광역시마케팅공사, KEB하나은행, TCIS에서 후원을 하며, 참가신청은 K-Drone협회 사이트(www.K-Drone.co.kr)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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