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강화된 ‘구축형 서비스’도 시작

▲ '넷피스 24' 홈페이지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클라우드 오피스 ‘넷피스 24’의 기업용 서비스를 출시,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넷피스 24’는 PC·웹·모바일 오피스와 이미지편집 SW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3월 개인용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기업용 서비스인 ‘넷피스 24 비즈(Netffice24 Biz)’는 간편한 초청만으로 기업 내 공유그룹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고, 그룹별로 마스터 계정을 둬 문서통합관리도 가능하다. 월 또는 년 단위로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한컴은 기업이 원하는 서버에 클라우드 오피스를 구축해주는 ‘구축형(on-premise)’ 서비스도 함께 시작한다. ‘구축형 서비스’는 기업에서 생성되는 각종 문서나 이메일의 첨부파일 등이 외부에 저장되거나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보안 강화형 서비스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는 문서협업, 문서DB관리 등 업무생산성 강화 측면에서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컴은 앞선 클라우드 기술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산성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